청솔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청솔지역아동센터(센터장 곽남옥)에서는 9월 8일(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정서지원프로그램 심심프리>'꿈꾸는 텃밭' 1회기를 실시하였습니다. 아동들에게 흙을 만지며 모종을 심는 과정에서 평소에 접하지 못한 경험을 하고 자연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먼저 가져보았습니다. 기후 위기에 직면한 한 예로 너무 뜨거워진 지구와 강릉지역의 극한 가뭄과 전라도 쪽의 극한 폭우가 다 기후 위기에서 오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가 자연을 소중히 아끼는 실천을 가져보자는 이야기도 나눠보았습니다. 복지관 1층 작은 텃밭으로 이동하여 아동들은 작은 손으로 땅을 파고 흙을 고르며 깻잎, 먹상추, 청상추, 아삭이 상추 그리고 꽃상추 5가지를 심고 물도 주어 잘 자라도록 예쁜 말도 해주었습니다. 둘레에는 예쁜 가을 꽃 모종을 심어 텃밭을 좀 더 예쁘게 장식할 예정이며 우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위한 작은 울타리도 함께 꾸며볼 계획입니다. 모두들 잘 자라나는 상추들을 기대하며 다음 주 '꿈꾸는 텃밭'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청솔지역아동센터 김정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