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에서는 청솔에코리더 활동가 8명과 11월 05일(수), 세계최초로 폐기물처리시설을
지하화하는것에 성공한 경기도 하남 유니온파크에 방문하였습니다.
본격적인 체험 전 한강뮤지엄을 방문하여 완벽함이라는 주제와 관점의 차이를 보여주는 전시작품들과 그림같은
한강풍경을 감상하였습니다. 간단한 다과를 먹으며 에코리더활동가에서 벗어나 환경이 아닌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었습니다.
하남유니온파크에서는 해설과 함께 기관견학을 진행하였습니다.
시작은 지상에있던 혐오시설인 폐기물처리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을 공원과 체육시설로 조성하여 지역주민에게 제공한 사례를
보았고, 105m 지상의 전망대를 통해 주변의 모습을 관람하였습니다.
지하로 내려가서 지역에서 배출된 폐기물이 어떤 처리과정을 걸치는지와 활용방법을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의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미술관과 유니온파크를 견학하며 "나는 꽃이라하고 여기 언니는 물고기라하고 황진이는 나무라고하는데 정답은 때타올이라니, 같은걸 봐도 모두가 다른걸 말하네요.", "한강이 이렇게 예쁜줄 몰랐어요. 옆에 수영장이랑 조정경기장도 있던데 여기서 정수한걸로 사용한다하네요.", "분리배출된 쓰레기가 저렇게 자원으로 변하는 모습을 이렇게 보니 실감이 나네요. 앞으로도 신경을 써야겠어요.", "미래를 이끌어갈 애들, 내손주들을 위해서라도 환경을 보호하고 실천해야겠어요.", "저도 김치배달오면 스티커랑 테이프 다 떼서 깨끗하게 배출하는데 그래야 좋은거죠.", "이상하게 버리는 사람에게 왜그리 버리냐고 뭐라하면 나만 이리 버리는것도 아닌데 왜그래요 하고 성질을 내는데 인식부터 바꿔야해." 등 견학하면서 알게된 부분들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은 에코리더 활동가들과 함께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의: 지역조직팀 김현웅)
